[뉴스핌=황의영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IT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자 비상장 주식시장에서도 동조현상이 나타났다.
15일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1.02%, 1.14% 상승세로 반등에 성공했다.
IBK투자증권과 솔로몬투자증권도 2% 안팎의 상승세였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이 각각 1.12%, 2.26% 올랐다. 세크론은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삼성전자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도 1% 넘는 오름세를 유지했다.
반면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온라인 공인인증서 전문업체 한국전자인증(공모가 1600원)은 전 거래일보다 1.08% 떨어진 183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팅업체 시그네틱스도 3% 넘게 밀리며 9거래일 연속 약세였다.
또 전화정보서비스업체 케이티스가 소폭 약세 마감했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와 선박엔진 제조업체 두산엔진도 1% 가량 내림세를 보였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티피씨와 건축용 철강재 제조업체 덕신하우징 역시 2% 가까운 약세를 보였다.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은 소폭 오름세엿다.
이밖에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메디슨과 바이오 의약용 화합물 전문업체 펩트론은 각각 2.04%, 1.04% 상승했고, 시스템통합업체 대우정보시스템도 3% 넘는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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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