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대한전선은 15일 3/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다.
이번 3/4분기의 영업이익의 감소는 2011년까지 한시적으로 발생하는 안양공장의 임대료가 반영된 것이다. 3/4분기 누적영업이익은 495억원으로 전년동기 483억원을 소폭 증가했다. 또, 당기순손실은 1673억원 규모로 지분법 손실 및 대손 등의 반영으로 인한 것이다.
대한전선 측은 “3/4분기 부채비율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지만, 지난 10월 마무리한 유상증자분과 프리즈미안 지분을 정리한 홍콩의 해외계열사 감자가 11월 중으로 마무리가 될 예정”이라며 “실질적인 부채비율은 200%대 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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