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8년 휴대전화 판매량 1억대 첫 돌파
- 올해도 연간 휴대폰 판매량 1억대 무난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올해에도 휴대폰 연간 판매량 1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지난 2008년 처음으로 1억대를 돌파한 LG전자의 휴대폰 판매는 3년 연속 1억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3분기까지 8610만대를 판매하며 전년동기 대비 210만대 증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원' 출시 한달만에 25만대 공급하며 국민 스마트폰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일개통 최대 6000대 기록하고 있다"며 "3개 이통사 판매 본격화와 함께 11월 말 출시되는 옵티머스원 화이트골드 컬러 출시로 판매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도 각각 3분기 누적 휴대전화 판매량이 7510만대, 8400만대였다. 연간 누적 판매량은 2008년 1억 80만대, 2009년 1억 1790만대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