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속속 한국에 도착하고 있다.
9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후안 소마비아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이 전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가장 먼저 입국한데 이어 말라위 빙구 와 무타리카 대통령이 정상 가운데서 처음으로 이날 오후 6시경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말라위 무타리카 대통령은 AU, 아프리카연합 의장국의 자격으로 에티오피아와 함께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등을 비롯해 주요 정상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국제기구 대표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스트로스-칸 IMF 총재의 10일 도착이 예정돼 있다.
11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간 나오토 일본 총리 등이 도착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