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의 에밀리 카이저는 5일(현지시간) 로이터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서비스부문이 경제성장 동력에서 제조업부문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같은 전망으로 코벤트리 헬스(Coventry Health)와 인포스페이스(InfoSpace)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카이저는 특히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고용부문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업부문의 실질적 회복을 기대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예상보다 크게 늘며 직전월의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이날 미 노동부는 10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 대비 15만1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과는 로이터 예상치인 6만건 증가를 대폭 웃도는 수준으로, 직전월의 4만1000건 감소(9만5000건 감소에서 수정)에서 대폭 개선된 결과이다.
특히 민간부문 고용이 15만9000건 늘면서 직전월 10만7000건(수정치)과 로이터 예상치 7만5000건을 크게 웃돌았다.
이 기간 실업률은 직전월과 동일한 9.6%로,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