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하반기 AMOLED 수급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4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미디어데이'행사에서 내년 7월 새공장이 완공되면 AMOLED 수급율이 개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현재 AMILED 생산량이 충분치 않아서 갤럭시S을 전세계에 충분하게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 7월 정도가 되면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삼성전자 휴대폰 국내 점유율이 10개월만에 50% 밑으로 떨어진데에도 AMOLED 수급율 저조가 큰 이유였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