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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산차 회사들 “시원하게 깎았네”

기사입력 : 2010년11월01일 15:5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한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무상 업그레이드, 뉴SM5 프리미엄 옵션 무상 업그레이드 및 저리할부 등 기존의 판매조건 보다 강화된 11월 판매조건을 1일 발표했다.

11월 한달 간 SM3 구매자에게는 100만원 상당, 뉴SM5 구입 고객에게는 92만원 상당의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또, 전차종에 저리 할부 상품을 차종에 따라 운용하고 있다. SM3 CE 구매자에게는 ‘무이자 할부’, SM7 구매자는 원금에 따라 최장 36개월까지 가능한 ‘마이 웨이(My Way)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SM3 CE, SM7, QM5 차량을 구매시 차종에 따라 유류비를 최고 3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노후차량 교체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삼성카드 보유자는 ‘선 포인트 서비스’를 이용해 SM7은 50만원, SM3 CE, SM3, 뉴SM5, QM5는 30만원을 미리 할인 받고, 추후 삼성카드를 포인트로 할인 금액을 상환할 수 있다.

또, 르노삼성차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을 해주는데, 구매 대상을 배우자, 부모 및 자녀, 그리고 자녀의 배우자까지 확대했다.

GM대우는 마티즈크리에이티브에 10만원 (POP/Jazz 트림)/ 40만원 (Groove 트림)을 할인해준다. 또, 전 차종에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무상 장착해 준다.

젠트라X와 젠트라는 무상 에어컨 또는 70만원을 지원해주고, 라세티 프리미어는 MY10 디젤모델의 경우 10% 할인, MY10 전 트림은 50만원할인, MY11 SX/CDX는 30 만원할인 등 할인 혜택이 크다.
토스카는 150만원을 현금 지원 해준다. 윈스톰 및 윈스톰 맥스는 12% 할인 지원을 해준다.

마티즈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프리미어 구입자 중 GM대우 오토카드를 갖고 있는 구매자에게는 3%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저리 할부를 제공한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선수금 10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하고, 라세티 프리미어는 선수율 10%면 구입이 가능한데다 연 이자율은 5.9%의 저 금리다.

토스카와 윈스톰(맥스)구매자는 무이자 할부(36개월)가 가능하다. 토스카는 선수율이 30%, 윈스톰은 15%다.

GM대우 참클럽에 가입한 회원에 대하여 1993년 이후 GM대우 신차 구입 이력이 있는 고객은 재 구매 대수에 따라 할인 혜택이 있다. 마티즈/마티즈 크리에이티브/다마스/라보는 10-40만원, 기타 차종은 20-50만원까지다. 중고차 보유고객도 차종에 따라 10만원 혹은 20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취/등록세 지원 및 신차 구입비 지원, 무이자 할부 등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체어맨 W」 및 「체어맨 H」 구매 고객에게는 등록세 100%를 지원한다. 선수율 30% 이상 납입시에는 「체어맨 W」는 24개월, 「체어맨 H」는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체어맨 W」(CW 600 Luxury 기준)는 월 29만9천원, 「체어맨 H」(500S 고급형 기준)는 월 19만9000원을 내면 차를 탈 수 있는  유예리스 프로그램과 3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하고 4개월째부터 할인된 리스료를 납부하는 체어맨 리스 지원 프로그램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체어맨 H」의 경우 취득세 100% 지원(500S 최고급형(3949만원)의 경우 약 72만원 할인) 혹은 120만원 상당의 순정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무상 장착 중 한가지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등 RV 차종의 경우 특별 신차 구입비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로디우스」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100만원의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SUV 구매 고객의 경우 선수율 10%~30% 이상 납입 시 3.9%~5.9% 저리로 36개월~60개월까지 할부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한편, 현대기아차의 경우 11월 구입조건을 조정 중이어서 2일에 자세한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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