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옵티머스원이 10월 LG전자의 국내 휴대폰 시장점유율을 19.3%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전월 15%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10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전월 35만 7000대 대비 4000대 증가한 36만 1000대를 기록했다. LG전자의 국내 휴대폰 점유율은 지난 8월까지 20%대를 유지해오다 9월 15%로 급락했다. 하지만 '옵티머스원'의 판매 호조에 힙입어 10월에는 다시 20% 가까이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원' 출시 3주만에 20만대 공급하며 국민 스마트폰으로 도약하며 일개통 최대 6000대 기록하고 있다"며 "3개 이통사 통해 판매 본격화되는 11월초 판매 상승세 기대하며 11월 중 화이트골드 추가 컬러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