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한국투자증권 은 NHN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고, 일본 사업 등 신규사업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지 못했다는 게 이유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18만 5000원에서 20만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29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못미쳤다"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이 전분기대비 17.0%, 게임매출액도 4.3% 각각 감소한 반면 영업비용은 컨텐츠 조달과 광고 판매 수수료로 인해 늘었다"고 분석했다 .
단 NHN게임즈가 웹젠과 합병으로 주식교환하면서 주식처분이익이 199억원 발생,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늘었다.
NHN이 다음달부터 디스플레이광고 상품을 개편하고, 월별 또는 시간대별로 단가를 차등 적용하는 탄력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홍 애널리스트는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인벤토리가 늘어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NHN아 중국 온라인 게임 포털 아워게임을 운영하는 OAL의 지분 55% 전량을 매각한 것에 대해 그는 "규제가 강화되고 컨센트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졌으며, 내부 플랫폼 노후화로 적자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앞으로 중국게임사업은 현지업체에 판권을 넘기는 유통으로만 진행하고, 한국 일본 미국 게임사업에 집중한다는 NHN의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18만 5000원에서 20만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29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못미쳤다"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이 전분기대비 17.0%, 게임매출액도 4.3% 각각 감소한 반면 영업비용은 컨텐츠 조달과 광고 판매 수수료로 인해 늘었다"고 분석했다 .
단 NHN게임즈가 웹젠과 합병으로 주식교환하면서 주식처분이익이 199억원 발생,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늘었다.
NHN이 다음달부터 디스플레이광고 상품을 개편하고, 월별 또는 시간대별로 단가를 차등 적용하는 탄력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홍 애널리스트는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인벤토리가 늘어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NHN아 중국 온라인 게임 포털 아워게임을 운영하는 OAL의 지분 55% 전량을 매각한 것에 대해 그는 "규제가 강화되고 컨센트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졌으며, 내부 플랫폼 노후화로 적자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앞으로 중국게임사업은 현지업체에 판권을 넘기는 유통으로만 진행하고, 한국 일본 미국 게임사업에 집중한다는 NHN의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