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 3분기 매출 3조2793억원, 영업이익 4371억원, 당기순이익 604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4%,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8%, 45.3%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모듈사업부분에서 신차 YF, K7, K5 등의 판매 호조로 모듈 매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장·핵심부품(AVN, 헤드램프, 에어백 등) 공급 증가와 조지아 공장의 본격 양산 개시 및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 증가를 판매 호조 이유로 꼽았다.
또한 부품사업부문에서 북미 26,5%, 유럽 25.9%, 기타 47.6%의 수출증가와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른 판촉 강화로 내수·수출 증가, 신차 판매 확대로 인한 용품 매출 증가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