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워렌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BRKA)가 투자한 기업들이 최근 다소 실망스러운 주가 흐름을 나타냈지만 투자자들은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25일자 배런스(Barron's) 최신호가 주장했다.
예를 들어 코노코필립스, US뱅코프, 크래프트푸즈, 사노비-아벤티스, 존슨앤존슨 그리고 웰스파고 등은 지난 수년간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건실한 기업들이고, 또한 버핏의 투자 결정이 크게 잘못됐을 리가 없음을 가정하면 투자자들은 버크셔의 매수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매입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US뱅코프는 현재 약 23달러로, 버크셔의 매입 평균가인 31달러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코노코필립스는 버크셔 매입가인 73달러보다 낮아진 61달러에, 사노피-아벤티스 역시 40달러보다 적은 34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그 밖에 크래프트푸즈는 32달러로, 이 역시 버크셔가 매입한 33달러보다 다소 내려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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