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건설 주가가 현대차그룹의 비전 발표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11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800원, 1.07% 오른 7만 54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현대건설 주가는 장초반 7만 5500원까지 상승한 후 차익매물에 밀려 상승폭을 축소했다. 7만 4750원 근처에 머물던 주가는 현대차그룹의 비전 발표이후 다시 오름폭이 커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대건설을 `글로벌 고부가가치 종합엔지니어링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현대건설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오는 2020년 수주 120조원, 매출 55조원의 글로벌 선도 기업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