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 생명공학기업 제론이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반면 알렉사제약과 워너칠코트사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제론은 척추 손상을 입은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 임상실험을 처음으로 등록했다.
이에 정규장에서 6.4%가량 주가가 상승한 제론은 마감 후 0.6% 하락한 5.6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알렉사 제약은 0.7%오른 1.3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알렉사 제약의 록사핀이란 치료제 등록 신청을 거부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알렉사 제약은 정규장에서 54%나 급락한 바 있다.
또한 워너칠코트사는 정규장에서 7%이상 오른 뒤 마감후 거래에서 0.9% 상승한 24.09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날 FDA로부터 폐경기 후의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아텔비아 약물의 승인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취한 가운데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