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 1년간 유럽 중앙은행들의 금 매도 물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자 파이낸셜타임즈를 비릇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금 매도량 상한선을 설정한 CBGA(the Central Bank Gold Agreement)에 합의한 유럽 중앙은행들의 금 매도량이 6.2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 시세 안정을 위해 유럽 중앙은행들이 지난 1999년 이 협정을 체결한 이후 최저치이며 지난 2008년~2009년에 비해 약 96% 가량 급감한 수준이다.
유럽 중앙은행들의 금 매도량은 지난 2004년~2005년 497톤으로 고점을 기록한 바 있다.
국제 금 시장에서 중앙은행들의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상회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앙은행들의 매도량 감소는 공급 부족과 함께 금 시세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세계금협회(WGC)의 나탈리에 뎀스터 이사는 "중앙은행들이 금 매각에 대해 흥미를 잃어버렸다"며 "과거 1년간 매수 측면에서 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논평했다.
전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온스당 1298.60달러에 거래되면서 나흘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자 파이낸셜타임즈를 비릇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금 매도량 상한선을 설정한 CBGA(the Central Bank Gold Agreement)에 합의한 유럽 중앙은행들의 금 매도량이 6.2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 시세 안정을 위해 유럽 중앙은행들이 지난 1999년 이 협정을 체결한 이후 최저치이며 지난 2008년~2009년에 비해 약 96% 가량 급감한 수준이다.
유럽 중앙은행들의 금 매도량은 지난 2004년~2005년 497톤으로 고점을 기록한 바 있다.
국제 금 시장에서 중앙은행들의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상회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앙은행들의 매도량 감소는 공급 부족과 함께 금 시세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세계금협회(WGC)의 나탈리에 뎀스터 이사는 "중앙은행들이 금 매각에 대해 흥미를 잃어버렸다"며 "과거 1년간 매수 측면에서 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논평했다.
전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온스당 1298.60달러에 거래되면서 나흘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