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경제는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아 대외여건에 대한 점검이 강화되야 하고 더불어 수출과 내수간의 균형성장 노력도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수출호조와 전반적인 내수회복 기조가 이어지고 특히 민간부문 중심의 고용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우선 “민간부문 취업자가 2개월 연속 60만명선 증가하고, 특히 8월 청년실업률이 7.0%로 전월대비 1.5%포인트 개선된 것은 굿 뉴스”라고 최근 경제동향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했다.
하지만 "주요국의 성장둔화와 유로존 재정위기 등 대외 불안요인이 여전히 상존하고, 내부지표 경기호황에도 불구하고 체감경기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G20지표에서 한국이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대외여건에 취약한 점을 언급하며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나라로 대외여건에 취약하기 때문에 대외여건 점검을 강화하고 서비스 부문 육성 등 수출과 내수의 균형 성장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참석한 이재오 특임장관은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추석 분위기가 좋게 가고 있는 것 같다"며 "경제공부를 못해서 앞으로 좀 많이 배우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수출호조와 전반적인 내수회복 기조가 이어지고 특히 민간부문 중심의 고용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우선 “민간부문 취업자가 2개월 연속 60만명선 증가하고, 특히 8월 청년실업률이 7.0%로 전월대비 1.5%포인트 개선된 것은 굿 뉴스”라고 최근 경제동향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했다.
하지만 "주요국의 성장둔화와 유로존 재정위기 등 대외 불안요인이 여전히 상존하고, 내부지표 경기호황에도 불구하고 체감경기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G20지표에서 한국이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대외여건에 취약한 점을 언급하며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나라로 대외여건에 취약하기 때문에 대외여건 점검을 강화하고 서비스 부문 육성 등 수출과 내수의 균형 성장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참석한 이재오 특임장관은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추석 분위기가 좋게 가고 있는 것 같다"며 "경제공부를 못해서 앞으로 좀 많이 배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