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정지서 기자] 인도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RBI) 16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날 RBI는 인도 중앙은행 기준금리인 역RP금리를 5.0%로 50b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기준금리 인상폭인 25bp의 두배에 해당하는 수준.
다만 RP금리는 6.0%로 25bp 인상키로 결정,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
RBI는 성명서를 통해 "거시적으로 봤을 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며 "1% 차이의 레포금리와 역레포금리간의 차이는 1일물 콜금리의 변동성을 줄여주는 한편 통화정책 효과 전달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이같은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조치라고 해석하는 모습이다.
현지 코탁 마힌드라뱅크의 인드라닐 판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신호"라며 "여전히 물가인상이 중앙은행의 주요 관심사인만큼 오는 11월에도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인두신드뱅크의 J 모세 하르딩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며 "자산가격 상승과 경제 성장 속에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단속하기 위한 정책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RBI의 서프라이즈 금리인상이 단행되자 발표 전 0.2% 수준으로 약세를 보이던 인도 증시는 0.4% 로 낙폭을 확대했다.
또한 인도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상승한 7.99% 를 기록했으며 루피화는 달러화 대비 46.35루피에서 46.29루피에 호가됐다.
이날 RBI는 인도 중앙은행 기준금리인 역RP금리를 5.0%로 50b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기준금리 인상폭인 25bp의 두배에 해당하는 수준.
다만 RP금리는 6.0%로 25bp 인상키로 결정,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
RBI는 성명서를 통해 "거시적으로 봤을 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며 "1% 차이의 레포금리와 역레포금리간의 차이는 1일물 콜금리의 변동성을 줄여주는 한편 통화정책 효과 전달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이같은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조치라고 해석하는 모습이다.
현지 코탁 마힌드라뱅크의 인드라닐 판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신호"라며 "여전히 물가인상이 중앙은행의 주요 관심사인만큼 오는 11월에도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인두신드뱅크의 J 모세 하르딩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며 "자산가격 상승과 경제 성장 속에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단속하기 위한 정책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RBI의 서프라이즈 금리인상이 단행되자 발표 전 0.2% 수준으로 약세를 보이던 인도 증시는 0.4% 로 낙폭을 확대했다.
또한 인도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상승한 7.99% 를 기록했으며 루피화는 달러화 대비 46.35루피에서 46.29루피에 호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