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8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일제 하락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유로존 금융권 우려에 경기 불안감이 고조되며 1% 이상 하락한 영향이 아시아 증시에도 악재로 소화됐다.
특히 일본 증시는 2% 가까이 후퇴했으며 홍콩도 1% 넘게 밀리고 있다. 다만 대만과 호주, 중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제한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대비 1.97% 하락한 9044.39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 지수는 일시 수출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몰리며 2% 이상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미국 증시 약세로 투심이 위축된 가운데 외환시장에서 엔고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지수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거시지표 중 핵심기계수주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으나 엔고 우려에 빛이 바랬다.
개별주로는 소니와 캐논이 2% 내외로 밀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각 오전 11시 35분 현재 0.77% 하락한 2677.4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중국 정부가 추가 긴축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우려에 부동산가 은행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이에 차이나반케가 1.6%, 폴리부동산이 1.2% 하락하고 있다.
또한 영국 보다폰이 보유하고 있는 3.2%의 차이나모바일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악재가 되며 차이나모바일이 4% 가량 급락하고 있다.
한편 대만과 홍콩 역시 내림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37% 하락한 7854.91포인트를, 홍콩 항셍지수는 1.24% 내린 2만 1133.8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만 증시는 미국 증시를 따라 은행주 중심으로 후퇴하고 있으나 시장은 이 지수가 7840-7920밴드 사이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콩 증시 역시 미국 증시의 악재 속에 차이나모바일이 3.8% 가량 밀리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유로존 금융권 우려에 경기 불안감이 고조되며 1% 이상 하락한 영향이 아시아 증시에도 악재로 소화됐다.
특히 일본 증시는 2% 가까이 후퇴했으며 홍콩도 1% 넘게 밀리고 있다. 다만 대만과 호주, 중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제한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대비 1.97% 하락한 9044.39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 지수는 일시 수출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몰리며 2% 이상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미국 증시 약세로 투심이 위축된 가운데 외환시장에서 엔고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지수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거시지표 중 핵심기계수주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으나 엔고 우려에 빛이 바랬다.
개별주로는 소니와 캐논이 2% 내외로 밀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각 오전 11시 35분 현재 0.77% 하락한 2677.4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중국 정부가 추가 긴축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우려에 부동산가 은행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이에 차이나반케가 1.6%, 폴리부동산이 1.2% 하락하고 있다.
또한 영국 보다폰이 보유하고 있는 3.2%의 차이나모바일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악재가 되며 차이나모바일이 4% 가량 급락하고 있다.
한편 대만과 홍콩 역시 내림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37% 하락한 7854.91포인트를, 홍콩 항셍지수는 1.24% 내린 2만 1133.8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만 증시는 미국 증시를 따라 은행주 중심으로 후퇴하고 있으나 시장은 이 지수가 7840-7920밴드 사이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콩 증시 역시 미국 증시의 악재 속에 차이나모바일이 3.8% 가량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