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중국이 내년초로 예상되는 후진타오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워싱턴을 향해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지치 중국 외교부 장관은 이날 후진타오 주석의 방미 스케줄 협의를 위해 베이징을 방문중인 래리 서머스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토니 도니론 국가안보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서로 목청을 높이는 맞고함 대신 조용한 협의를 통해 양국간의 긴장을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미국은 경제와 외교면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나 올들어 인터넷 정책, 티벳 사태,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수출, 중국 위앤화 가치, 남지나해(South China Sea) 영해권 문제 등으로 마찰을 빚어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지치 중국 외교부 장관은 이날 후진타오 주석의 방미 스케줄 협의를 위해 베이징을 방문중인 래리 서머스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토니 도니론 국가안보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서로 목청을 높이는 맞고함 대신 조용한 협의를 통해 양국간의 긴장을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미국은 경제와 외교면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나 올들어 인터넷 정책, 티벳 사태,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수출, 중국 위앤화 가치, 남지나해(South China Sea) 영해권 문제 등으로 마찰을 빚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