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9월 통신서비스 업종 톱픽으로 제시됐다.
NH투자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2일 "9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B>LG U+>KT>SKT 순"이라며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재판매 효과 또는 SK텔레콤과의 합병 기대감을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돼 9월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요금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점유율(M/S) 향상이 기대돼 투자가 유망하지만 SK텔레콤은 '01X' 가입자의 3G MNP 허용 가능성 대두되는 등 세대진화 부추길 시장 요소 많아 2G 우량 가입자 이탈 우려 커질 것으로 보여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KT 역시 아이폰4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배당 외 매력 없어 투자 매력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9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 중립, 바닥확인 과정 좀 더 거쳐야
2010년 9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 월간 투자 매력도를 보통으로 유지. 그 이유는 1. 아이폰4 출시로 사업자간 경쟁 강도가 당분간 높게 유지될
전망이고, 2. 2분기 소비지출대비 가계통신비 비중이 높게 나타남으로써 방통위가 인위적인 요금인하를 권고하거나 또는 MVNO 활성화를 도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3. 조만간 방통위에서 ‘01X’ 가입자에 대한 한시적인 3G MNP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 마케팅비용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
- 9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B>LG U+>KT>SKT 순
9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B>LG U+>KT>SKT 순.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재판매 효과 또는 SK텔레콤과의 합병 기대감을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어 9월 Top Pick으로 제시. LG유플러스는 요금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M/S 향상 기대되어 투자 유망 평가. 반면 SKT는 ‘01X’ 가입자의 3G MNP 허용 가능성 대두되는 등 세대진화 부추길 시장 요소 많아 2G 우량 가입자 이탈 우려 커질 것으로 보여 부정적으로 평가. KT 역시 아이폰4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으며 배당 외 매력 없어 투자 매력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
- 경쟁 환경 – 시장 안정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7월 통신시장 과열 양상, 당분간 시장 안정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1. 아이폰4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졌고, 2. 가입자 유치경쟁에서 7월 부진했던 KT가 9월 이후 M/S 만회 전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3. 방통위의 ‘01X’ 가입자에 대한 한시적인 3G MNP 허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 산업 이슈 – 단말기 경쟁력 VS 요금 경쟁력
최근 시장에서 사업자별 요금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단말기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상황. 단기적으로 가입자 유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 단말기 경쟁력 및 요금 경쟁력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지를 판단하긴 어려운 일이나 현 시점에서는 요금 경쟁력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 단말기 경쟁력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반면 요금 경쟁력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요금경쟁력이 뛰어난 LG유플러스에 대한 관심 증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
NH투자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2일 "9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B>LG U+>KT>SKT 순"이라며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재판매 효과 또는 SK텔레콤과의 합병 기대감을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돼 9월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요금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점유율(M/S) 향상이 기대돼 투자가 유망하지만 SK텔레콤은 '01X' 가입자의 3G MNP 허용 가능성 대두되는 등 세대진화 부추길 시장 요소 많아 2G 우량 가입자 이탈 우려 커질 것으로 보여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KT 역시 아이폰4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배당 외 매력 없어 투자 매력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9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 중립, 바닥확인 과정 좀 더 거쳐야
2010년 9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 월간 투자 매력도를 보통으로 유지. 그 이유는 1. 아이폰4 출시로 사업자간 경쟁 강도가 당분간 높게 유지될
전망이고, 2. 2분기 소비지출대비 가계통신비 비중이 높게 나타남으로써 방통위가 인위적인 요금인하를 권고하거나 또는 MVNO 활성화를 도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3. 조만간 방통위에서 ‘01X’ 가입자에 대한 한시적인 3G MNP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 마케팅비용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
- 9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B>LG U+>KT>SKT 순
9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B>LG U+>KT>SKT 순.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재판매 효과 또는 SK텔레콤과의 합병 기대감을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어 9월 Top Pick으로 제시. LG유플러스는 요금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M/S 향상 기대되어 투자 유망 평가. 반면 SKT는 ‘01X’ 가입자의 3G MNP 허용 가능성 대두되는 등 세대진화 부추길 시장 요소 많아 2G 우량 가입자 이탈 우려 커질 것으로 보여 부정적으로 평가. KT 역시 아이폰4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으며 배당 외 매력 없어 투자 매력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
- 경쟁 환경 – 시장 안정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7월 통신시장 과열 양상, 당분간 시장 안정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1. 아이폰4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졌고, 2. 가입자 유치경쟁에서 7월 부진했던 KT가 9월 이후 M/S 만회 전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3. 방통위의 ‘01X’ 가입자에 대한 한시적인 3G MNP 허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 산업 이슈 – 단말기 경쟁력 VS 요금 경쟁력
최근 시장에서 사업자별 요금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단말기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상황. 단기적으로 가입자 유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 단말기 경쟁력 및 요금 경쟁력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지를 판단하긴 어려운 일이나 현 시점에서는 요금 경쟁력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 단말기 경쟁력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반면 요금 경쟁력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요금경쟁력이 뛰어난 LG유플러스에 대한 관심 증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