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내년부터 현대차의 러시아공장과 중국 3공장 가동으로 세종공업이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추가 건설 및 증설 스케줄에 따라 수년간 계단식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량한 재무구조와 함께 자산가치도 탁월하단 분석이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실적은 ↑ 주가는 ↓, P/E 4.6배로 절대 저평가
상반기 매출액은 1,95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17억원과 275억원으로 각각 25.5%와 67.6% 증가했다. 실적은 순항 중이며 당사의 연간 추정치(매출액 3,859.6억원, 순이익 507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추정 EPS는 2,527.3원이며 전일 종가에 의한 P/E multiple은 4.6배다. 빠른 속도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면서 저평가가 심화되고 있다.
내년부터 현대차 러시아공장, 중국 3공장 가동 수혜
반기 CKD 수출은 82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60.2% 증가했다. 올해 기아차 조지아공장의 가동으로 관련 CKD 매출이 신규로 발생한 것이 큰 힘이 되었다. 내년에는 현대차 러시아공장(HMMR)이 새로 가동에 들어간다. 동사 역시 올해 말부터는 관련 CKD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2년에는 현대차 중국 3공장이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고 마찬가지로 이는 동사의 매출 및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추가 건설 및 증설 스케줄에 따라 동사는 향후 수년간 계단식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미국 모멘텀 유효
오는 11월부터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MD(신형 아반떼)의 양산이 개시될 예정이다. 대신, 싼타페 라인은 기아차 조지아공장으로 옮겨가게 된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단숨에 20만대 수준으로 케파가 늘어나게 되고 앨라배마공장에서 YF쏘나타의 생산 물량도 지금보다 늘어나게 된다. 동사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과 기아차 조지아공장을 모두 다 거래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디.
우량한 재무구조, 자산가치 탁월
우량한 재무구조와 뛰어난 자산가치는 동사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반기 말 기준으로 현금성 자산은 700억원에 달하는 반면 차입금은 장단기 전부 합쳐서 75억원에 불과하다. 시가총액이 2,300억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현금성 자산은 적지 않은 규모다. 올해 유보율은 2,00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나 액면가 대비 50%(지난해 45%)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추가 건설 및 증설 스케줄에 따라 수년간 계단식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량한 재무구조와 함께 자산가치도 탁월하단 분석이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실적은 ↑ 주가는 ↓, P/E 4.6배로 절대 저평가
상반기 매출액은 1,95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17억원과 275억원으로 각각 25.5%와 67.6% 증가했다. 실적은 순항 중이며 당사의 연간 추정치(매출액 3,859.6억원, 순이익 507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추정 EPS는 2,527.3원이며 전일 종가에 의한 P/E multiple은 4.6배다. 빠른 속도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면서 저평가가 심화되고 있다.
내년부터 현대차 러시아공장, 중국 3공장 가동 수혜
반기 CKD 수출은 82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60.2% 증가했다. 올해 기아차 조지아공장의 가동으로 관련 CKD 매출이 신규로 발생한 것이 큰 힘이 되었다. 내년에는 현대차 러시아공장(HMMR)이 새로 가동에 들어간다. 동사 역시 올해 말부터는 관련 CKD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2년에는 현대차 중국 3공장이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고 마찬가지로 이는 동사의 매출 및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추가 건설 및 증설 스케줄에 따라 동사는 향후 수년간 계단식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미국 모멘텀 유효
오는 11월부터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MD(신형 아반떼)의 양산이 개시될 예정이다. 대신, 싼타페 라인은 기아차 조지아공장으로 옮겨가게 된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단숨에 20만대 수준으로 케파가 늘어나게 되고 앨라배마공장에서 YF쏘나타의 생산 물량도 지금보다 늘어나게 된다. 동사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과 기아차 조지아공장을 모두 다 거래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디.
우량한 재무구조, 자산가치 탁월
우량한 재무구조와 뛰어난 자산가치는 동사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반기 말 기준으로 현금성 자산은 700억원에 달하는 반면 차입금은 장단기 전부 합쳐서 75억원에 불과하다. 시가총액이 2,300억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현금성 자산은 적지 않은 규모다. 올해 유보율은 2,00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나 액면가 대비 50%(지난해 45%)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