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IBK투자증권 선성인 애널리스트는 17일 "미국의 주택시장 심리지표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모기지구매지수가 4주 연속 반등하고 있는 만큼 주택경기가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경우 경기부양책 약화와 엔고로 2/4분기 GDP 전기대비연율 기준 0.4% 성장에 그쳤다"며 "이에따라 컨센서스가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일본) 부양책 약화와 엔고로 성장 탄력 확연히 둔화된 모습
▪ 2/4분기 GDP는 전기대비연율 기준 0.4% 성장하는데 그치며 2.3% 증가로 집계된 컨센서스 하회
▪ 민간소비는 2/4분기 수준에서 정체됐으며, 민간투자의 경우 주거용 투자를 중심으로 크게 감소. 경기부양책이 일부 종료된 영향으로 정부소비 증가세 둔화 및 정부투자 급감 동반
▪ 수출 및 수입 모두 증가세 유지. 엔고 여파로 수출보다 수입 증가세가 크게 확대되며 순수출의 성장기여도 축소
▪ 지난해 4/4분기부터 2분기 연속 1% 이상 성장한 이후 탄력이 크게 둔화된 모습. 재정건전성 악화로 인한 부양책 약화와 엔고는 향후 일본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 미국) 주택시장 심리지표 3개월 연속 하락, 추가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
▪ 8월 NAHB주택시장지수는 13으로 집계돼 1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전월대비 1p 반등할 것으로 집계된 컨센서스도 하회
▪ 향후 6개월 전망지수도 18로 전월대비 3p 추가 하락. 지역별로도 중서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월대비 지수 내림세
▪ 정부의 주택구입 세제혜택이 4월말로 종료된 이후 부동산건설업자들의 심리지표는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
▪ 지수 하락 속도가 둔화되기는 했으나 지수 자체의 절대적 수준도 매우 낮은 상황. 다만 최근 모기지구매지수가 4주 연속 반등하고 있는 만큼 주택경기가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이어 선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경우 경기부양책 약화와 엔고로 2/4분기 GDP 전기대비연율 기준 0.4% 성장에 그쳤다"며 "이에따라 컨센서스가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일본) 부양책 약화와 엔고로 성장 탄력 확연히 둔화된 모습
▪ 2/4분기 GDP는 전기대비연율 기준 0.4% 성장하는데 그치며 2.3% 증가로 집계된 컨센서스 하회
▪ 민간소비는 2/4분기 수준에서 정체됐으며, 민간투자의 경우 주거용 투자를 중심으로 크게 감소. 경기부양책이 일부 종료된 영향으로 정부소비 증가세 둔화 및 정부투자 급감 동반
▪ 수출 및 수입 모두 증가세 유지. 엔고 여파로 수출보다 수입 증가세가 크게 확대되며 순수출의 성장기여도 축소
▪ 지난해 4/4분기부터 2분기 연속 1% 이상 성장한 이후 탄력이 크게 둔화된 모습. 재정건전성 악화로 인한 부양책 약화와 엔고는 향후 일본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 미국) 주택시장 심리지표 3개월 연속 하락, 추가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
▪ 8월 NAHB주택시장지수는 13으로 집계돼 1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전월대비 1p 반등할 것으로 집계된 컨센서스도 하회
▪ 향후 6개월 전망지수도 18로 전월대비 3p 추가 하락. 지역별로도 중서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월대비 지수 내림세
▪ 정부의 주택구입 세제혜택이 4월말로 종료된 이후 부동산건설업자들의 심리지표는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
▪ 지수 하락 속도가 둔화되기는 했으나 지수 자체의 절대적 수준도 매우 낮은 상황. 다만 최근 모기지구매지수가 4주 연속 반등하고 있는 만큼 주택경기가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