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변중석 여사 3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범 현대가(家) 일원들이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자택에서 모인다.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회동에 촛점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범현대가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과 변 여사 제사에는 빠짐없이 참석해온 정몽구 회장과 아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은 회장 역시 작년에 방북 일정이 길어져 불참했기 때문에 올해는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일까. 이날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싼 논의가 오갈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제사에서는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벌어질지도 모를 두 그룹 간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려는 시도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지난 11일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를 선언했고, 다음 날에는 현대기아차그룹이 인수작업 참여를 위해 자문사 선정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현대건설 인수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회동에 촛점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범현대가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과 변 여사 제사에는 빠짐없이 참석해온 정몽구 회장과 아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은 회장 역시 작년에 방북 일정이 길어져 불참했기 때문에 올해는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일까. 이날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싼 논의가 오갈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제사에서는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벌어질지도 모를 두 그룹 간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려는 시도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지난 11일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를 선언했고, 다음 날에는 현대기아차그룹이 인수작업 참여를 위해 자문사 선정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현대건설 인수전이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