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로 마힌드라&마힌드라그룹(이상 마힌드라)가 선정됐다.
1945년 자동차 조립회사에서 출발한 마힌드라는 현재 자본금 규모 71억 달러, 10만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마힌드라는 인도 3대 완성차업쳬 중 하나로 성장했다. 트랙터 및 상용차, SUV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 SUV 시장의 절반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UV 기술력 확보를 통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인수 초기부터 인수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에는 전기차 업체인 레바(REVA)를 인수, 전기차 사업에도 뛰어 들었다.
매출액으로는 자동차가 30%로 가장 많고 농기계는 24%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종업원수는 전세계 5만명, 글로벌 매출액은 약 70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 2006년 포브스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200개 기업에 포함된바 있다.
한편 쌍용차 매각 작업은 이후 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의 확인 실사와 10월 인수대금 확정을 거쳐 11월께 본 계약 체결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