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인 뱅크인도네시아(BI)는 4일 기준금리를 현행 6.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BI는 성명서를 통해 "금리 동결 결정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이라면서, "근원 인플레 압력이 아직은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인플레율이 올해와 내년까지 약 4%~6%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경제에 대해서는 "수출과 투자에 힘입어 경제성장률이 높은 수준이며 특히 7월에는 수출과 소비에 힘입어 경제 여건이 개선되었다"고 판단했다.
BI는 또 루피아화 환율에 대해 아직 안정되어 있으나 루피아화가 강세 기조에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식품 및 전기 등 물가 상승 요인에 따라 헤드라인 인플레율이 높아지고 있어 BI가 올해 4/4분기부터는 정책 정상화에 나설 것을 전망하고 있다.
BI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2009년 8월 사이에 기준금리를 3%포인트 누적 인하한 뒤 현재까지 6.50%의 사상 최저 기준금리를 고수하고 있다.
BI는 성명서를 통해 "금리 동결 결정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이라면서, "근원 인플레 압력이 아직은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인플레율이 올해와 내년까지 약 4%~6%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경제에 대해서는 "수출과 투자에 힘입어 경제성장률이 높은 수준이며 특히 7월에는 수출과 소비에 힘입어 경제 여건이 개선되었다"고 판단했다.
BI는 또 루피아화 환율에 대해 아직 안정되어 있으나 루피아화가 강세 기조에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식품 및 전기 등 물가 상승 요인에 따라 헤드라인 인플레율이 높아지고 있어 BI가 올해 4/4분기부터는 정책 정상화에 나설 것을 전망하고 있다.
BI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2009년 8월 사이에 기준금리를 3%포인트 누적 인하한 뒤 현재까지 6.50%의 사상 최저 기준금리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