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연금연구소 운영 노하우 축적
- 재무에다 비재무까지 종합컨설팅
- 공공기관·대기업 고객 공략한창
[뉴스핌=송의준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은퇴설계의 명가’라는 비전 아래 은퇴시장에 대한 준비를 꾸준히 해오면서 퇴직연금사업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국내 생명보험업계 퇴직연금 1호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퇴직연금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퇴직연금에 관해서는 남다른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9월 생보업계 최초로 신탁(퇴직연금신탁) 겸영 허가를 받아 타사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퇴직연금시장에서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실시하고 있는 재무적 측면의 컨설팅에 인사적 요소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통해 퇴직연금 운영과 기업 성과향상의 연계정도를 함께 평가해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이 기업성과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 같은 퇴직연금관련 컨설팅 서비스와 20여년간 쌓은 퇴직보험에서의 노하우와 근로자, 기업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탁월한 퇴직연금 운영 능력 바탕으로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인터뷰] 미래에셋생명 조성환 퇴직연금기획본부 상무
- 퇴직연금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나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80조원, 2020년 150조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 미래에셋생명의 영업 현황은
“6월말 현재 당사의 적립금은 2729억원(운용관리기관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4위다. 하지만 가입 단체 수는 1634단체(확정급여형 및 확정기여형)로 업계 2위며 확정기여형은 1387단체로 업계 1위다. 대그룹에 속해있거나 이미 많은 퇴직보험 단체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에 비해 적립금 규모는 작지만 퇴직연금을 도입하려는 단체와 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식 컨설팅을 실시해 많은 기업에서 당사를 선택하고 있다.”
- 회사의 시장공략 전략은
“‘은퇴설계의 명가’라는 비전을 갖고 은퇴 후의 삶에 대한 설계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퇴직연금도 은퇴설계의 명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좁은 의미의 퇴직연금에 국한된 컨설팅을 넘어서 은퇴설계와 연결된 퇴직연금 컨설팅(제도 및 자산 등)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공기업 및 대기업 시장은 기존의 종퇴보험, 퇴직보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거래관계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및 지방기업의 경우 FC의 소개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 경쟁사와 차별성이 있다면
“컨설팅에 차별성을 갖고 있다. 은퇴설계의 명가로서의 비전과 연관된 퇴직연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제도 도입 시의 제도설계컨설팅 뿐만 아니라 ‘K-IFRS컨설팅’, ‘HR컨설팅’ 등 맞춤형 제도도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도 도입 후에도 제도 및 투자자산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맞춤형 사후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가입단체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퇴직연금 업무교육인 ‘Support Course’를 통해 지속적인 보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 은행권 등과의 경쟁전략은
“현재 은행에서는 고객의 퇴직금에 대한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해 컨설팅하기 보다는 기왕의 주거래 은행관계, 대출 등을 통해 손쉽게 퇴직연금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은행의 계약은 가입자의 은퇴설계라는 시각이 배제된 채 단체와의 거래관계가 전면에 나서게 돼 계약 성사 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충실한 퇴직연금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다. 이에 당사는 기본에 충실하려고 한다. 각종 부대서비스를 통한 경쟁보다는 확정급여형의 경우 단체의 퇴직부채와 자산을 통합한 ALM(자산․부채종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확정기여형의 경우에는 개별 가입자의 은퇴설계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재무설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끊임없이 인적, 물적 인프라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 향후 퇴직연금시장에서 미래에셋생명의 목표는
“은퇴설계의 명가의 한 축으로서 퇴직연금을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규모가 큰 퇴직연금사업자가 되기보다는 퇴직연금의 본원의 가치인 은퇴설계를 제대로 하는 퇴직연금사업자로 평가받도록 노력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이와 같은 노력이 인정받게 되면 그 위상에 걸맞은 정도의 시장점유율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
- 재무에다 비재무까지 종합컨설팅
- 공공기관·대기업 고객 공략한창
[뉴스핌=송의준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은퇴설계의 명가’라는 비전 아래 은퇴시장에 대한 준비를 꾸준히 해오면서 퇴직연금사업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국내 생명보험업계 퇴직연금 1호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퇴직연금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퇴직연금에 관해서는 남다른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9월 생보업계 최초로 신탁(퇴직연금신탁) 겸영 허가를 받아 타사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퇴직연금시장에서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실시하고 있는 재무적 측면의 컨설팅에 인사적 요소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통해 퇴직연금 운영과 기업 성과향상의 연계정도를 함께 평가해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이 기업성과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 같은 퇴직연금관련 컨설팅 서비스와 20여년간 쌓은 퇴직보험에서의 노하우와 근로자, 기업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탁월한 퇴직연금 운영 능력 바탕으로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인터뷰] 미래에셋생명 조성환 퇴직연금기획본부 상무
- 퇴직연금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나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80조원, 2020년 150조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 미래에셋생명의 영업 현황은
“6월말 현재 당사의 적립금은 2729억원(운용관리기관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4위다. 하지만 가입 단체 수는 1634단체(확정급여형 및 확정기여형)로 업계 2위며 확정기여형은 1387단체로 업계 1위다. 대그룹에 속해있거나 이미 많은 퇴직보험 단체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에 비해 적립금 규모는 작지만 퇴직연금을 도입하려는 단체와 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식 컨설팅을 실시해 많은 기업에서 당사를 선택하고 있다.”
- 회사의 시장공략 전략은
“‘은퇴설계의 명가’라는 비전을 갖고 은퇴 후의 삶에 대한 설계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퇴직연금도 은퇴설계의 명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좁은 의미의 퇴직연금에 국한된 컨설팅을 넘어서 은퇴설계와 연결된 퇴직연금 컨설팅(제도 및 자산 등)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공기업 및 대기업 시장은 기존의 종퇴보험, 퇴직보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거래관계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및 지방기업의 경우 FC의 소개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 경쟁사와 차별성이 있다면
“컨설팅에 차별성을 갖고 있다. 은퇴설계의 명가로서의 비전과 연관된 퇴직연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제도 도입 시의 제도설계컨설팅 뿐만 아니라 ‘K-IFRS컨설팅’, ‘HR컨설팅’ 등 맞춤형 제도도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도 도입 후에도 제도 및 투자자산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맞춤형 사후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가입단체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퇴직연금 업무교육인 ‘Support Course’를 통해 지속적인 보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 은행권 등과의 경쟁전략은
“현재 은행에서는 고객의 퇴직금에 대한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해 컨설팅하기 보다는 기왕의 주거래 은행관계, 대출 등을 통해 손쉽게 퇴직연금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은행의 계약은 가입자의 은퇴설계라는 시각이 배제된 채 단체와의 거래관계가 전면에 나서게 돼 계약 성사 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충실한 퇴직연금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다. 이에 당사는 기본에 충실하려고 한다. 각종 부대서비스를 통한 경쟁보다는 확정급여형의 경우 단체의 퇴직부채와 자산을 통합한 ALM(자산․부채종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확정기여형의 경우에는 개별 가입자의 은퇴설계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재무설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끊임없이 인적, 물적 인프라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 향후 퇴직연금시장에서 미래에셋생명의 목표는
“은퇴설계의 명가의 한 축으로서 퇴직연금을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규모가 큰 퇴직연금사업자가 되기보다는 퇴직연금의 본원의 가치인 은퇴설계를 제대로 하는 퇴직연금사업자로 평가받도록 노력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이와 같은 노력이 인정받게 되면 그 위상에 걸맞은 정도의 시장점유율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