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기아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그룹 연수원 공사 현장에서 11명이 사상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사고는 기초적인 공사장 시설인 건물 공사인부 통로인 비계시설이 무너진데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현대엠코의 공사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냈다.
3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현대엠코가 공사 중인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현대차 연구단지 내 8층짜리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작업을 위에 세워둔 조립식 비계가 주저앉았다.
아파트 6층 높이 조립식 철재구조물인 비계가 이 무너져 내리며 현재 확인된 사상자만 최소 1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사고로 비계 위에서 근무하던 현대엠코 협력업체 50대 근로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어 10명의 부상자가 더 발견돼 현재 치료 중이다.
현대차그룹의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올해 시공능력 평가 순위 19위의 대형 건설사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는 기초적인 공사장 시설인 건물 공사인부 통로인 비계시설이 무너진데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현대엠코의 공사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냈다.
3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현대엠코가 공사 중인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현대차 연구단지 내 8층짜리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작업을 위에 세워둔 조립식 비계가 주저앉았다.
아파트 6층 높이 조립식 철재구조물인 비계가 이 무너져 내리며 현재 확인된 사상자만 최소 1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사고로 비계 위에서 근무하던 현대엠코 협력업체 50대 근로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어 10명의 부상자가 더 발견돼 현재 치료 중이다.
현대차그룹의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올해 시공능력 평가 순위 19위의 대형 건설사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