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NEW오란씨 페스티벌 1위 팀 강걸(좌), 장명훈 군(가운데), 동아오츠카 어경찬 본부장(우)
[뉴스핌=배규민 기자]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5개 지역 예선 경합을 통해 총 72개 팀 209명의 참가자, 약 7만 명의 관객몰이를 하며 진행됐던 ‘2010 NEW오란씨 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8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0 NEW오란씨 페스티벌’ 결선전이 열렸다.
이 날 영예의 1등은 대전 예선전에서 1등을 차지했던 남성 듀오(사진)가 차지했다. 이들은 오란씨 송을 랩과 R&B버전으로 리드미컬하면서도 감미롭게 선보여 예비 스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1등을 수상한 강 걸(대전, 24세)군은 “전역을 앞두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는데 1등까지 하게 돼 기쁨이 두 배”라며 “상금은 부모님과 상의해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 2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진행된 이 행사에서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 지난 지역 예선전에서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