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경제는 우려할 만한 상황에 놓여있으며 더블딥 침체 가능성도 높다고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말했다.
미국 자산시장 부문의 가장 저명한 경제전문가 가운데 하나인 실러 교수는 27일(현지시각) 로이터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주택가격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 경제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S&P/케이스-실러 주택지수의 공동 개발자이기도 한 실러 교수는 "내가 생각할 때 우리는 지금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전에 '더블딥'이라는 또다른 침체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그 가능성은 50%를 넘는다. 나는 사실상 '더블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실러 교수는 그러나 향후 주택가격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알 수 없다. 좀 더 지켜봐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시간 27일 오전 발표된 S&P/케이스실러 5월 20개 미국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5%(계절조정치) 상승,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0.2% 상승)를 상회했다.
미국 자산시장 부문의 가장 저명한 경제전문가 가운데 하나인 실러 교수는 27일(현지시각) 로이터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주택가격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 경제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S&P/케이스-실러 주택지수의 공동 개발자이기도 한 실러 교수는 "내가 생각할 때 우리는 지금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전에 '더블딥'이라는 또다른 침체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그 가능성은 50%를 넘는다. 나는 사실상 '더블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실러 교수는 그러나 향후 주택가격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알 수 없다. 좀 더 지켜봐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시간 27일 오전 발표된 S&P/케이스실러 5월 20개 미국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5%(계절조정치) 상승,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0.2% 상승)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