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27일 유럽 주요 증시는 초반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스위스 UBS의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은행주들이 지수 오름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우리시간 오후 5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0.56% 상승한 1054.92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영국 FTSE100 지수는 0.65%, 독일 DAX도 0.45%, 프랑스 CAC-40지수는 1.01% 각각 상승하고 있다.
UBS는 지난 2/4분기에 총 20억 프랑의 순익을 기록,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주가가 7.5% 급등했다.
이 같은 소식에 바클레이스, 소시에테제네랄, BNP파리바 등도 5~6%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은행업종지수는 3% 가까이 올랐다.
영국계 BP사는 실적 발표와 최고경영자 교체 소식이 나온 이후 0.3% 가량 올랐다. BP는 2/4분기 실적 발표에서 총 169억 73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멕시코만 누출 사고 수습 비용으로 322억달러가 집계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토니 헤이워드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10월 퇴임할 것으로 전해졌다.헤이워드의 후임으로는 미국인인 로버트 더들리 현 이사가 낙점됐다.
이날 시장 상황과 관련해, 영국계 증권사 브르윈 돌핀의 마이크 렌호프 수석 전략가는 "경제 회복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며, "실적 기대감이 증시 오름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위스 UBS의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은행주들이 지수 오름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우리시간 오후 5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0.56% 상승한 1054.92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영국 FTSE100 지수는 0.65%, 독일 DAX도 0.45%, 프랑스 CAC-40지수는 1.01% 각각 상승하고 있다.
UBS는 지난 2/4분기에 총 20억 프랑의 순익을 기록,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주가가 7.5% 급등했다.
이 같은 소식에 바클레이스, 소시에테제네랄, BNP파리바 등도 5~6%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은행업종지수는 3% 가까이 올랐다.
영국계 BP사는 실적 발표와 최고경영자 교체 소식이 나온 이후 0.3% 가량 올랐다. BP는 2/4분기 실적 발표에서 총 169억 73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멕시코만 누출 사고 수습 비용으로 322억달러가 집계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토니 헤이워드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10월 퇴임할 것으로 전해졌다.헤이워드의 후임으로는 미국인인 로버트 더들리 현 이사가 낙점됐다.
이날 시장 상황과 관련해, 영국계 증권사 브르윈 돌핀의 마이크 렌호프 수석 전략가는 "경제 회복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며, "실적 기대감이 증시 오름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