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영국의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사가 원유 누출 관련 비용 때문에 막대한 분기 적자를 낸 가운데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27일 BP는 2/4분기 실적 발표에서 총 169억 73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전 비용으로 322억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멕시코만 원유누출과 관련한 사고 처리 비용과 보상금 때문이라고 전했다.
BP는 또 오는 10월 토니 헤이워드 최고경영자(CEO)가 퇴임하고 러시아 합작 벤처기업TNK-BP에서 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헤이워드와 사측이 합의하에 나온 것이다.
헤이워드의 후임으로는 미국인인 로버트 더들리 현 이사가 낙점됐다.
27일 BP는 2/4분기 실적 발표에서 총 169억 73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전 비용으로 322억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멕시코만 원유누출과 관련한 사고 처리 비용과 보상금 때문이라고 전했다.
BP는 또 오는 10월 토니 헤이워드 최고경영자(CEO)가 퇴임하고 러시아 합작 벤처기업TNK-BP에서 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헤이워드와 사측이 합의하에 나온 것이다.
헤이워드의 후임으로는 미국인인 로버트 더들리 현 이사가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