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솔로몬투자증권 이달미 애널리스트는 2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기록은 물론 지분가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23일 현대백화점은 계열사인 한무쇼핑의 주식 27만9,000주를 취득하면서 한무쇼핑 지분율이 기존 50.1%(현대쇼핑 지분율 8.3%포함)에서 54.6%로 확대됐다"며 "이는 서울 중심지역에 위치한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을 소유한 한무쇼핑으로의 지분법이익 유입의증가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Q10 실적은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을 시현
2010년 2분기 실적은 총매출액이 전년대비 6.7% 증가한 5,12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681억원을 시현함. 이는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임.
2Q10 외형성장의 동인은 더운 날씨 및 월드컵 특수로 인해 수익률 높은 의류, 아동, 스포츠 부문에서의 판매호조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음.
이에 따라 2Q10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0.4%p 개선된 32.8%를 기록함. 동사의 2Q10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4%p 상승한 13.3%를 기록하였음.
수익성 개선의 주된 원인으로는 2Q10 인건비가 143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감소했기 때문임.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71,000원 유지
2010년 2분기 실적 결과치를 토대로 2010년 실적 예상치를 소폭 조정함. 2010년 예상 총매출액은 0.1% 상향, 영업이익은 3.9% 하향 조정하고 이에 따라 2010년 예상 EPS는 0.3% 하향 조정됨.
이번 조정 폭은 미미하여 기존의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71,000원을 유지함. 동사의 목표주가는 2010년 예상 PER과 PBR이 각각 14.2배, PBR 2.0배에 해당됨.
◆ 지분가치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
지난주 금요일 (7월23일) 동사는 계열사인 한무쇼핑의 주식 27만9,000주 (금액605억4,600만원)에 취득하기로 공시함. 이로 인해 동사의 한무쇼핑 지분율은 기존 50.1%(현대쇼핑 지분율 8.3%포함)에서 54.6%로 확대됨.
이는 서울 중심 지역에 위치한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을 소유한 한무쇼핑으로의 지분법이익 유입의 증가로 이어지게 될 전망이어서 긍정적으로 판단됨.
또한 1) 2010년 8월 일산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규점 출점의 가시화, 2) 2010년 하반기 중으로 IPO 상장 예정인 계열사 현대홈쇼핑 (지분율 21%)과 HCN (지분율 14%)으로 인한 동사의 지분가치 상승으로 인한 매력도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높아지게 될 전망.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23일 현대백화점은 계열사인 한무쇼핑의 주식 27만9,000주를 취득하면서 한무쇼핑 지분율이 기존 50.1%(현대쇼핑 지분율 8.3%포함)에서 54.6%로 확대됐다"며 "이는 서울 중심지역에 위치한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을 소유한 한무쇼핑으로의 지분법이익 유입의증가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Q10 실적은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을 시현
2010년 2분기 실적은 총매출액이 전년대비 6.7% 증가한 5,12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681억원을 시현함. 이는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임.
2Q10 외형성장의 동인은 더운 날씨 및 월드컵 특수로 인해 수익률 높은 의류, 아동, 스포츠 부문에서의 판매호조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음.
이에 따라 2Q10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0.4%p 개선된 32.8%를 기록함. 동사의 2Q10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4%p 상승한 13.3%를 기록하였음.
수익성 개선의 주된 원인으로는 2Q10 인건비가 143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감소했기 때문임.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71,000원 유지
2010년 2분기 실적 결과치를 토대로 2010년 실적 예상치를 소폭 조정함. 2010년 예상 총매출액은 0.1% 상향, 영업이익은 3.9% 하향 조정하고 이에 따라 2010년 예상 EPS는 0.3% 하향 조정됨.
이번 조정 폭은 미미하여 기존의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71,000원을 유지함. 동사의 목표주가는 2010년 예상 PER과 PBR이 각각 14.2배, PBR 2.0배에 해당됨.
◆ 지분가치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
지난주 금요일 (7월23일) 동사는 계열사인 한무쇼핑의 주식 27만9,000주 (금액605억4,600만원)에 취득하기로 공시함. 이로 인해 동사의 한무쇼핑 지분율은 기존 50.1%(현대쇼핑 지분율 8.3%포함)에서 54.6%로 확대됨.
이는 서울 중심 지역에 위치한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을 소유한 한무쇼핑으로의 지분법이익 유입의 증가로 이어지게 될 전망이어서 긍정적으로 판단됨.
또한 1) 2010년 8월 일산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규점 출점의 가시화, 2) 2010년 하반기 중으로 IPO 상장 예정인 계열사 현대홈쇼핑 (지분율 21%)과 HCN (지분율 14%)으로 인한 동사의 지분가치 상승으로 인한 매력도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높아지게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