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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얼굴을 부탁해展' 개최

기사입력 : 2010년07월26일 15:12

최종수정 : 2010년07월26일 15:12


- 얼굴 소재 작가 16인 작품 90여점 전시
- 9월13일까지 코오롱본사 전시장서 무료관람


[뉴스핌=홍승훈기자] 코오롱그룹이 오늘부터 오는 9월 중순까지 독특한 컨셉트의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오롱은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2010 코오롱여름문화축제 '얼굴을 부탁해展''을 개최하고 9월 13일까지 8주간 지역주민을 위한 미술전시회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향후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얼굴을 소재로 한 작품 90여점을 통해 사람과 세상에 대해 얼굴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나가는 장이 될 전망이다. 표정과 시선을 주제로 무쌍하게 변화하는 얼굴을 보여주는 작가 16인의 작품들이 '제1부 표정, 인생을 보다', '제2부 시선, 인간을 읽다'로 나눠 전시되며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로 개방된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코오롱여름문화축제'는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자녀를 둔 가족들의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관람객들을 위한 워크숍과 이벤트도 마련된다. 전시장 내에 꾸며진 아트스튜디오 '얼굴을 그려줘'에선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그린 초상화로 벽면을 꾸민다.

매주 토요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플래폼 토이(아무것도 그려져있지 않은 빈 캔버스 같은 기본 몸체의 인형에 자유분방한 표현을 할 수 있음) '윕(OUIP)'에 자신만의 인물을 표현하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와함께 젊은 작가들이 수묵 에스키스로 관람객의 초상화를 그려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 2010 코오롱여름문화축제 ‘얼굴을 부탁해展’ 개요

■전시명 : 얼굴을 부탁해展
■기 간 : 7월 26일~9월 13일 제1부 표정, 인생을 보다(7월 26일~8월 14일), 제2부 시선, 인간을 읽다(8월 16일~9월 13일)
■장 소 : 과천시 코오롱타워 본관 1층 특별전시장
■작 가 : 김민주, 김정현, 김혜연, 박대규, 배진영, 백지혜, 윤지영, 이상선, 이에스더, 이준복, 임진혁, 정도영, 정유미, 조장은, 홍상식, 홍승태 등 16인
■출품작 : 회화, 조각, 설치작품 등 9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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