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한무쇼핑 지분율 확대는 성장 전략 강화 시그널이라며 목표주가 14만 3000원을 유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현대백화점은 지난 23일 한무쇼핑 주식 27만 9000주를 60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면서 “이번 주식은 정몽근 명예회장이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사장에게 증여한 것을 현대백화점이 재취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현대백화점의 한무쇼핑 지분이 현대쇼핑 지분 8.3%를 포함해 54.6%로 확대됐다는 설명.
이번 지분확대로 배당수익과 지분이익 증가, 주력 계열 자회사에 대한 경영권 강화 등의 효과와 장기적으로는 한무쇼핑과의 합병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오는 8월 일산점(킨덱스) 출점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청주점 및 양재점 등 3개점 출점을 앞두고 있다. 한무쇼핑은 무역센터(코엑스) 증축에 의한 영업면적 확대 또한 추진 중이다.
민 연구원은 “한무쇼핑이 그룹내 백화점 사업의 성장 축이라는 점에서 현대백화점은 한무쇼핑에 대한 지분율 상승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장기적으로 한무쇼핑의 상장 또는 합병 등의 사나리오 또한 현대백화점의 주식가치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현대백화점은 지난 23일 한무쇼핑 주식 27만 9000주를 60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면서 “이번 주식은 정몽근 명예회장이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사장에게 증여한 것을 현대백화점이 재취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현대백화점의 한무쇼핑 지분이 현대쇼핑 지분 8.3%를 포함해 54.6%로 확대됐다는 설명.
이번 지분확대로 배당수익과 지분이익 증가, 주력 계열 자회사에 대한 경영권 강화 등의 효과와 장기적으로는 한무쇼핑과의 합병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오는 8월 일산점(킨덱스) 출점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청주점 및 양재점 등 3개점 출점을 앞두고 있다. 한무쇼핑은 무역센터(코엑스) 증축에 의한 영업면적 확대 또한 추진 중이다.
민 연구원은 “한무쇼핑이 그룹내 백화점 사업의 성장 축이라는 점에서 현대백화점은 한무쇼핑에 대한 지분율 상승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장기적으로 한무쇼핑의 상장 또는 합병 등의 사나리오 또한 현대백화점의 주식가치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