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 이동통신업체인 모토로라가 중국 경쟁업체인 화웨이 테크놀로지스 등을 상대로 회사의 핵심기술을 훔쳤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토로라는 지난 2008년 회사의 기술을 화웨이의 재판매업체인 렘코에 빼돌렸다며 5명의 기술부문 전직원들을 고소한 바 있다.
모토로라는 지난 16일 추가 내용을 포함한 고소장을 미국 시카고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이들 전직원 가운데 한 사람이 화웨이의 창업자 런 정페이에게 모토로라의 통신장비 기술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서 모토로라는 이 밖에도 화웨이가 다양한 방법으로 회사 측에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모토로라는 지난 2006년부터 기술분야 직원들에게 기업 비밀 유지에 대한 협약을 맺고 있다.
이에 대해 화웨이 측은 모토로라의 소송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화웨이 측은 "렘코와는 재판매 계약 외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이번 소송에 맞서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토롤라 대변인은 "소송중인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며 "하지만 회사측은 지속적으로 지적 재산권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산 제품에 대한 모조품 생산과 저작권 침해에 대한 규제수위를 높이려는 미국의 노력은 중국을 크게 염두에 둔 조치라고 지난 21일 빅토리아 빅토리아 에스피넬 미국 지적재산 집행조정관이 말했다.
그는 이날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증언에 참석해, "전 세계 국가들 중 특히 중국이 이와 관련된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모토로라는 지난 2008년 회사의 기술을 화웨이의 재판매업체인 렘코에 빼돌렸다며 5명의 기술부문 전직원들을 고소한 바 있다.
모토로라는 지난 16일 추가 내용을 포함한 고소장을 미국 시카고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이들 전직원 가운데 한 사람이 화웨이의 창업자 런 정페이에게 모토로라의 통신장비 기술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서 모토로라는 이 밖에도 화웨이가 다양한 방법으로 회사 측에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모토로라는 지난 2006년부터 기술분야 직원들에게 기업 비밀 유지에 대한 협약을 맺고 있다.
이에 대해 화웨이 측은 모토로라의 소송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화웨이 측은 "렘코와는 재판매 계약 외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이번 소송에 맞서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토롤라 대변인은 "소송중인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며 "하지만 회사측은 지속적으로 지적 재산권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산 제품에 대한 모조품 생산과 저작권 침해에 대한 규제수위를 높이려는 미국의 노력은 중국을 크게 염두에 둔 조치라고 지난 21일 빅토리아 빅토리아 에스피넬 미국 지적재산 집행조정관이 말했다.
그는 이날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증언에 참석해, "전 세계 국가들 중 특히 중국이 이와 관련된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