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도심 재개발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사라져 가는 ‘도심 속 옛 길’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옛 정취가 담겨있는 문화 공간으로 보전, 정비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피맛길 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한옥밀집지역으로 옛 정취가 남아있는 인사동과 돈화문로 주변 소가로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옛길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정비․보전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민간주도형’으로 도심 옛 길을 정비하게 됐다.
우선 올해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정비방향을 정하고 2011년 기본구상 및 정비계획(안)을 마련해 2012년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시 정유승 도심재정비1담당관은 “이번 인사동과 돈화문로 시범사업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 옛 길의 역사적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유지, 보전해가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심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피맛길 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한옥밀집지역으로 옛 정취가 남아있는 인사동과 돈화문로 주변 소가로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옛길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정비․보전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민간주도형’으로 도심 옛 길을 정비하게 됐다.
우선 올해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정비방향을 정하고 2011년 기본구상 및 정비계획(안)을 마련해 2012년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시 정유승 도심재정비1담당관은 “이번 인사동과 돈화문로 시범사업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 옛 길의 역사적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유지, 보전해가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심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