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장마전선이 휴전선 북쪽으로 북상한 가운데, 북한 측이 임진강댐 방류 가능성을 우리 측에 통보해왔다.
18일 통일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군통신선을 통해 우리 측에 ‘지금과 같이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오늘 저녁 8시 이후 임진강 상류댐의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 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임진강 하류지역 홍수 예방을 위해 군남홍수조절댐 건설에 착수해 지난 6월 30일에 공사기간을 14개월 앞당겨 완공한 바 있다.
18일 통일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군통신선을 통해 우리 측에 ‘지금과 같이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오늘 저녁 8시 이후 임진강 상류댐의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 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임진강 하류지역 홍수 예방을 위해 군남홍수조절댐 건설에 착수해 지난 6월 30일에 공사기간을 14개월 앞당겨 완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