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장남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형인 이맹희씨를 상대로 한 여성이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에 양육비 청구소송을 냈다.
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영화배우 출신으로 알려진 박모씨는 이맹희씨와 사실혼 관계임을 주장하면서 거액의 양육비를 요구하는 소장을 지난 7일 제출했다.
박씨는 소장에서 "지난 1961년 이맹희씨를 만나 동거를 했으며 1963년 아들을 낳았지만 그의 부친이 강하게 반대해 사실혼 관계를 정리하고 혼자 아들을 키워왔다"며 "하지만 지난 2006년 대법원의 판결로 아들이 이맹희씨의 친자로 입적된 만큼 과거 양육비를 청구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양육비는 한달에 200만원으로 계산해 총 240개월치에 해당하는 4억 8000만원을 요구했다.
박씨는 젊은시절 영화배우로 활동하며 1961년 영화 '황진이의 일생'에 출연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영화배우 출신으로 알려진 박모씨는 이맹희씨와 사실혼 관계임을 주장하면서 거액의 양육비를 요구하는 소장을 지난 7일 제출했다.
박씨는 소장에서 "지난 1961년 이맹희씨를 만나 동거를 했으며 1963년 아들을 낳았지만 그의 부친이 강하게 반대해 사실혼 관계를 정리하고 혼자 아들을 키워왔다"며 "하지만 지난 2006년 대법원의 판결로 아들이 이맹희씨의 친자로 입적된 만큼 과거 양육비를 청구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양육비는 한달에 200만원으로 계산해 총 240개월치에 해당하는 4억 8000만원을 요구했다.
박씨는 젊은시절 영화배우로 활동하며 1961년 영화 '황진이의 일생'에 출연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