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두산이 기존 타이틀 중심의 임원 인사 제도에서 직무 중심으로 전환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일 두산에 따르면 신임원인사제도는 '연공과 타이틀' 중심에서 글로벌 기업에서처럼 직무중심으로 바꾼 것이다. 즉 승진의 개념은 타이틀 상승이 아니라, 직무가치가 높은 상위 그레이드 직무로 이동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보상도 직무에 따라 이뤄진다.
그동안 유사한 직무 가치와 기여도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타이틀에 따라 평가와 보상이 달랐지만 신임원인사제도는 철저히 직무가치와 성과 창출에 따라 그레이드와 보상이 정해진다.
두산은 신임원인사제도를 국내는 물론, 해외 계열사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두산은 향후 세계 각국의 인재 영입과 해외 자회사간의 이동도 제도상 벽이 없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두산 관계자는 "매출의 60% 가까이를 해외에서 달성하고 전체 직원의 약 50%가 외국인이란 점에서 글로벌 사업 체제를 일관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제도를 도입한 것"이라며 "우리나라나 일본 기업의 특징인 연공서열 위주 인사제도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두산중공업 김하방 원자력BG장, 고석희 주단BG장 등 기존 임원 18명과 신규임원 52명을 승진시켰다.
2일 두산에 따르면 신임원인사제도는 '연공과 타이틀' 중심에서 글로벌 기업에서처럼 직무중심으로 바꾼 것이다. 즉 승진의 개념은 타이틀 상승이 아니라, 직무가치가 높은 상위 그레이드 직무로 이동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보상도 직무에 따라 이뤄진다.
그동안 유사한 직무 가치와 기여도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타이틀에 따라 평가와 보상이 달랐지만 신임원인사제도는 철저히 직무가치와 성과 창출에 따라 그레이드와 보상이 정해진다.
두산은 신임원인사제도를 국내는 물론, 해외 계열사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두산은 향후 세계 각국의 인재 영입과 해외 자회사간의 이동도 제도상 벽이 없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두산 관계자는 "매출의 60% 가까이를 해외에서 달성하고 전체 직원의 약 50%가 외국인이란 점에서 글로벌 사업 체제를 일관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제도를 도입한 것"이라며 "우리나라나 일본 기업의 특징인 연공서열 위주 인사제도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두산중공업 김하방 원자력BG장, 고석희 주단BG장 등 기존 임원 18명과 신규임원 52명을 승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