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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휴가철', 어떤 車가 좋을까?

기사입력 : 2010년07월02일 10:50

최종수정 : 2010년07월02일 10:50

[뉴스핌=정탁윤 기자] 7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완성차업계가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한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월과 마찬가지로 클릭과 베르나는 30만원, 아반떼는 123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쏘나타와 i30, 더 럭셔리 그랜저 등도 20만원 ~ 100만원까지 깎아준다.

최근 내수에서 현대차를 앞지르고 있는 기아차의 이벤트는 더 다양하다.

먼저 기아차는 월드컵 최초 원정 16강 진출 기념으로 7월중 기아차 전시장 방문 고객 전원에게 여행상품권 및 100% 당첨 즉석 경품을 제공하는 '해피KIA 페스티벌' 행사를 한다.

또 포르테와 프라이드, 오피러스를 7월에 구입하는 개인 고객 전원에게 전국 50여개 유명 콘도와 펜션 숙박권을 지급하는 '1박 2일 여름휴가 초대 이벤트'도 한다.

또한 오피러스 10만대 판매 돌파 기념으로 7월중 오피러스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외 여름 휴양지 초대 이벤트를 한다.

여기에 18세 미만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자녀 가구 기아차 특별 구입 프로그램'도 한다.

GM대우는 2010년형 마티즈크리에이티브를 구입한 고객에게 내비게이션을 증정하는 것 외에 33만원 상당의 바디킷을 무료로 달아주는 행사를 한다.

라세티프리미어를 사도 내비게이션을 주고 베리타스 고객에는 기존의 500만원 할인 혜택에 취ㆍ등록세 지원금 300만원을 얹어준다.

토스카와 윈스톰, 윈스톰 맥스를 구매할 때 선수금 10%를 내면 40만원을 할인해 주고 3.5%의 이자율로 할부금을 내도록 하는 `36개월 초저리 할부' 상품도 내놨다.

또 르노삼성은 2005년 12월31일 이전에 등록한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신차를 사면 유류비 3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QM5를 제외한 전 차종에 적용한다.

SM7과 SM5 고객들에게 원금에 따라 최장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프로그램은 계속 살아 있다.

쌍용차는 이달에도 체어맨 H,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고객에게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로디우스 고객에게는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수입차들의 판촉 경쟁도 치열하다.

혼다코리아는 7월을 맞아 어코드와 시빅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 대상에게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최대 30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수입차 업계 최초로 '바이백 프로모션'을 도입한다.

'뉴 알티마' 고객을 대상으로 차값의 50%만 할부금으로 내고 만기 후 잔액을 일시 납부하거나 할부 연장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중고차로 반납하는 것도 가능한 금융 프로그램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마이너스 2% 할부 금리'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급 세단 300C 2.7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은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내고 남은 금액을 36개월간 매월 98만8300원씩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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