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국회 본회의 표결 결과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처리됐다.
29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총 274명의 재석자 중 164명이 반대, 105명이 찬성함에 따라 수정시 수정법안은 폐기처리됐다.
이에 앞선 토론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세종시 원안에는 이미 자족기능이 다 들어있다"며 "중요한 것은 이를 구체화하려는 의지"라고 말해 반대 의사는 분명히 했다.
박 전 대표는 "앞으로 수도권은 이대로 가다가는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이 되고 국가발전에도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고민이 있었음을 기억한다"며 "과거와 같은 정책의 반복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에 합의했고 그것이 본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약속이 지켜진다는 신뢰가 깨지면 전 정권의 정책은 쉽게 뒤집히고 반대하는 국민은 정권교체만 기다리게 될텐데 이로 인한 국력낭비와 행정 비효율이 얼마나 크겠느냐"고 말해 원안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반면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수정안 반대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며 "당파적 이해보다 국익이 중요하므로 정치적 이해관계에 매달려 국가 중대사 막아서는 안 된다"고 반대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자유토론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신지호, 민주노동당 강기갑, 민주당 이용섭,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 등이 반대 토론에, 한나라당 이은재, 이정선, 차명진 의원 등이 찬성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됨에 따라 기존 입주의사를 피력했던 기업, 대학교등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 증시에서 한때 테마를 형성했던 세종시 관련주들도 향후 주가 향배가 주목된다.
29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총 274명의 재석자 중 164명이 반대, 105명이 찬성함에 따라 수정시 수정법안은 폐기처리됐다.
이에 앞선 토론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세종시 원안에는 이미 자족기능이 다 들어있다"며 "중요한 것은 이를 구체화하려는 의지"라고 말해 반대 의사는 분명히 했다.
박 전 대표는 "앞으로 수도권은 이대로 가다가는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이 되고 국가발전에도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고민이 있었음을 기억한다"며 "과거와 같은 정책의 반복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에 합의했고 그것이 본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약속이 지켜진다는 신뢰가 깨지면 전 정권의 정책은 쉽게 뒤집히고 반대하는 국민은 정권교체만 기다리게 될텐데 이로 인한 국력낭비와 행정 비효율이 얼마나 크겠느냐"고 말해 원안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반면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수정안 반대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며 "당파적 이해보다 국익이 중요하므로 정치적 이해관계에 매달려 국가 중대사 막아서는 안 된다"고 반대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자유토론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신지호, 민주노동당 강기갑, 민주당 이용섭,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 등이 반대 토론에, 한나라당 이은재, 이정선, 차명진 의원 등이 찬성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됨에 따라 기존 입주의사를 피력했던 기업, 대학교등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 증시에서 한때 테마를 형성했던 세종시 관련주들도 향후 주가 향배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