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4일부터 28일 중 스위스 루체른 및 바젤에서 개최된 'BIS Annual Conference', '제80차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 등에 참석한 뒤, 29일 귀국한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중수 한은 총재의 바쁜 행보는 이번에도 이어졌다.
김중수 총재는 BIS 연차총회에서 56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의 일원으로서 BIS의 2009 회계연도(2009.4.1~2010.3.31) 재무제표, 이익처분안 등을 승인하고 제80차 연차보고서를 채택했다.
또 BIS 연차총회 직전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 역할의 미래'라는 주제하에 개최된 BIS Annual Conference에서는 Charles Goodhart(London School of Economics), Barry Eichengreen(University of California) 등 저명 학자들의 발표를 듣고 각국 중앙은행 총재 등 주요 참석인사들과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김중수 총재는 이 자리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거시건전성 규제가 개별국가의 금융안정 차원을 넘어 글로벌 금융안정을 도모하는 포괄적인 방안이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방안을 향후 국제사회 논의의 주요 주제로 삼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중수 총재는 또 BIS 연차총회 기간중 열린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및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 : Asian Consultative Council) 회의'에도 참석했다.
세계경제회의에서 김 총재는 Ben Bernanke 미연준 의장, Jean-Claude Trichet ECB 총재 등 31개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 등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한국 경제동향, 통화정책방향,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요국의 금융경제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시아지역협의회(ACC) 회의에서는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함께 BIS 아시아사무소의 활동실적을 보고받고 향후 조사연구프로그램 등 활동계획을 심의·승인했다.
아울러 김중수 총재는 회의기간중 Jaime Caruana BIS 사무총장과의 양자면담을 갖고, 현재 G-20에서 논의되고 있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중수 한은 총재의 바쁜 행보는 이번에도 이어졌다.
김중수 총재는 BIS 연차총회에서 56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의 일원으로서 BIS의 2009 회계연도(2009.4.1~2010.3.31) 재무제표, 이익처분안 등을 승인하고 제80차 연차보고서를 채택했다.
또 BIS 연차총회 직전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 역할의 미래'라는 주제하에 개최된 BIS Annual Conference에서는 Charles Goodhart(London School of Economics), Barry Eichengreen(University of California) 등 저명 학자들의 발표를 듣고 각국 중앙은행 총재 등 주요 참석인사들과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김중수 총재는 이 자리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거시건전성 규제가 개별국가의 금융안정 차원을 넘어 글로벌 금융안정을 도모하는 포괄적인 방안이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방안을 향후 국제사회 논의의 주요 주제로 삼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중수 총재는 또 BIS 연차총회 기간중 열린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및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 : Asian Consultative Council) 회의'에도 참석했다.
세계경제회의에서 김 총재는 Ben Bernanke 미연준 의장, Jean-Claude Trichet ECB 총재 등 31개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 등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한국 경제동향, 통화정책방향,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요국의 금융경제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시아지역협의회(ACC) 회의에서는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함께 BIS 아시아사무소의 활동실적을 보고받고 향후 조사연구프로그램 등 활동계획을 심의·승인했다.
아울러 김중수 총재는 회의기간중 Jaime Caruana BIS 사무총장과의 양자면담을 갖고, 현재 G-20에서 논의되고 있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