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2010/06/1277265231.jpg)
[뉴스핌=신상건 기자]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는 내달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20주 동안 200명 규모의 무료 모바일 앱 개발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경기지역 거주 여성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경기여성e-러닝센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교육을 통해 자바 프로그래밍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실무위주 조별학습으로 스마트폰 단말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개발 방법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모든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앱 경진대회 수상자 등 전문가를 조장으로 참여시켜 실무과제 수행을 적극 지원한다.
결과물을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등에 등록함으로써 ‘1인 창조 기업’으로써 창업을 가능토록 했다.
총 3단계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다양한 학습방법을 혼합해 경력단절 여성과 여대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장기간의 출석이 힘든 여성 학습자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 지역별 오프라인 스터디 모임, 오프라인 특강과 세미나 등 다양한 학습방법을 혼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조정아 소장은 “모바일 앱 분야는 최근 급부상하는 산업으로 인력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이번 강좌를 통해 여성들이 창조적인 능력과 섬세함을 십분 발휘해 사회진출의 기회를 얻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무료 모바일 앱 과정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여성e-러닝센터 홈페이지나(www.ggw.or.kr) 학습지원센터(031-899-9119, helpdesk@kg21.net)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