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스페인이 최상위 'AAA' 국가 신용등급을 유지하려면 지금과 같은 재정적자를 크게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의 관계자가 22일 밝혔다.
이날 다우존스통신은 무디스의 소버린린스크 담당 전무이사인 바르크 오오스테르벨트가 자신들과의 대담을 통해 "스페인은 지난해부터 재정적자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등급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어떤 등급이나 등급 전망도 영원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렇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오오스테르벨트 이사는 스페인의 등급 전망을 고려할 때 금융권의 통폐합 수준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의 경쟁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지난 4월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트리플에이에서 'AA'로 강등하고, 이어 5월에는 피치(Fitch Ratings)도 등급을 최상위에서 'AA+'로 낮추었지만 무디스는 스페인에 대해 최상위 국가신용등급과 함께 '안정적' 등급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다우존스통신은 무디스의 소버린린스크 담당 전무이사인 바르크 오오스테르벨트가 자신들과의 대담을 통해 "스페인은 지난해부터 재정적자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등급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어떤 등급이나 등급 전망도 영원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렇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오오스테르벨트 이사는 스페인의 등급 전망을 고려할 때 금융권의 통폐합 수준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의 경쟁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지난 4월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트리플에이에서 'AA'로 강등하고, 이어 5월에는 피치(Fitch Ratings)도 등급을 최상위에서 'AA+'로 낮추었지만 무디스는 스페인에 대해 최상위 국가신용등급과 함께 '안정적' 등급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