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외환은행은 1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2010년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시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6월 말 기준으로 주주명부 폐쇄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배당의 기준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으며, 추후 개최될 이사회에서 상반기 결산 결과를 바탕으로 배당 여부 및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고위 관계자는 "자본 적정성과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책임감 있게 관리해 왔으며 자본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위험 자산을 지원하기 위한 자본뿐만 아니라 투자 및 성장 계획을 위해 필요한 자본, 그리고 국제 금융 및 비즈니스 환경이 지니는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감안한 완충 자본 등도 모두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환은행 주주들은 지난 2008년 일반 주주 총회에서 정관을 수정해 분기 혹은 중간 배당이 가능토록 결의한 바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배당의 기준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으며, 추후 개최될 이사회에서 상반기 결산 결과를 바탕으로 배당 여부 및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고위 관계자는 "자본 적정성과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책임감 있게 관리해 왔으며 자본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위험 자산을 지원하기 위한 자본뿐만 아니라 투자 및 성장 계획을 위해 필요한 자본, 그리고 국제 금융 및 비즈니스 환경이 지니는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감안한 완충 자본 등도 모두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환은행 주주들은 지난 2008년 일반 주주 총회에서 정관을 수정해 분기 혹은 중간 배당이 가능토록 결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