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이 새롭게 신설된 한국-우즈베키스탄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손경식)와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는 8일(현지시각)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창립총회 겸 제 1차 공동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나보이 공항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양국간 경제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지창훈 총괄사장을 초대 위원장에 선임한 것을 비롯해 뉴실크로드 우즈베키스탄 시장 조사단 파견 등 다양한 양국간 교류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한-우즈벡 경제협력위원회는 자원외교 차원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양국간 경제교류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새로 설립된 민간 경제협력단체다.
향후 양국기업인이 참여하는 합동회의, 사절단 교환, 주요인사 교류 등을 통해 양국간 경제교류 증진에 나선다.
사진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우즈베키스탄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창립총회 겸 제 1차 공동회의에서 초대 위원장에 선임된 지창훈 사장이 개최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