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월드컵 마케팅을 겨냥한 상표 출원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특허청에 따르면 독일 월드컵이 열렸던 2006년 이후 올해 5월까지 월드컵과 관련해 출원된 상표는 90건에 이른다.
출원 상표는 국가대표 축구팀을 상징하는 태극전사가 과자류 화장품 문구류 완구 신발 등 분야에서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아공 월드컵 개최 연도인 2010을 결합한 상표도 20건에 달했다.
다음으로는 축구 포지션을 일컫는 리베로가 음료수 문구 등 분야에서 14건, 축구 응원단인 붉은악마가 의류 신발류 등을 중심으로 11건이었다. 이외에도 축구 용어인 페널티킥 센터링 오버헤트킥 프리킥 등의 상표도 출원됐다.
남아공 월드컵조직위는 대회 마스코트인 자쿠미를 국제상표 출원해 현재 특허청에서 심사 중이며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WORLD CUP 2010과 우승컵 등을 국제상표로 등록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는 유일하게 주장 박지성이 상표를 출원했다. 지난해 축구 관련 서비스업으로 박지성축구교실을 등록한 것. 또 국내 한 주류업체는 박지성의 활약을 기대하며 3월 위스키 명칭으로 박지성 리미티드에디션을 출원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월드컵 열기를 타고 관련 상표 출원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그러나 월드컵조직위 마스코트나 참가국 국기 등을 이용한 출원, 붉은악마처럼 널리 알려진 명칭을 출원할 경우에는 공익을 고려해 등록을 거절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8일 특허청에 따르면 독일 월드컵이 열렸던 2006년 이후 올해 5월까지 월드컵과 관련해 출원된 상표는 90건에 이른다.
출원 상표는 국가대표 축구팀을 상징하는 태극전사가 과자류 화장품 문구류 완구 신발 등 분야에서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아공 월드컵 개최 연도인 2010을 결합한 상표도 20건에 달했다.
다음으로는 축구 포지션을 일컫는 리베로가 음료수 문구 등 분야에서 14건, 축구 응원단인 붉은악마가 의류 신발류 등을 중심으로 11건이었다. 이외에도 축구 용어인 페널티킥 센터링 오버헤트킥 프리킥 등의 상표도 출원됐다.
남아공 월드컵조직위는 대회 마스코트인 자쿠미를 국제상표 출원해 현재 특허청에서 심사 중이며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WORLD CUP 2010과 우승컵 등을 국제상표로 등록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는 유일하게 주장 박지성이 상표를 출원했다. 지난해 축구 관련 서비스업으로 박지성축구교실을 등록한 것. 또 국내 한 주류업체는 박지성의 활약을 기대하며 3월 위스키 명칭으로 박지성 리미티드에디션을 출원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월드컵 열기를 타고 관련 상표 출원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그러나 월드컵조직위 마스코트나 참가국 국기 등을 이용한 출원, 붉은악마처럼 널리 알려진 명칭을 출원할 경우에는 공익을 고려해 등록을 거절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