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7일 오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오전장의 바닥권에서는 낙폭을 다소 만회하고 있다.
이날 오전장에서 헝가리 역시 그리스와 같은 채무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안전통화인 달러와 엔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반면 유로화는 하락 압력에 시달렸다.
유로/달러는 우리시각 오후 2시 50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1.1927/30달러에 호가되며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유로/달러는 오전장에서 1.1909/12달러에 호가되면서 지난 2006년 3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낙폭을 확대, 장중 한때 1.1850달러까지 밀리면서 4년래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다.
한편 유로/엔 역시 같은시각 전 거래일 대비 0.64% 하락한 108.97/109.02엔을 기록하며 오전장의 108.58에서 소폭 반등하고 있다. 다만 이 역시 8년 반 래 최저치 부근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또한 유로화는 스위스 프랑 대비로도 약세를 보이며 같은시각 1.3887/94 프랑에 호가되고 있다.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 경향을 강하게 드러내며 안전 자산으로 몰리며 달러화 및 엔화, 스위스프랑이 다른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헝가리로 촉발된 유로존의 소버린 리스크에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실망스러운 고용지표도 투심에 부담이 됐다.
이와 관련해 트레이더들은 "유럽발 재정 위기가 쉽게 사라질 문제가 아니"라며 "당분간 유로/달러가 1.18달러 선에서 조정을 받겠지만 향후 1.15달러까지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시장은 단기적으로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로존의 정책 입안자들이 어떠한 대응책을 내 놓을지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 88.41을 기록하고 있다. 이 지수 역시 이날 달러 강세에 힘입어 15개월 래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날 오전장에서 헝가리 역시 그리스와 같은 채무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안전통화인 달러와 엔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반면 유로화는 하락 압력에 시달렸다.
유로/달러는 우리시각 오후 2시 50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1.1927/30달러에 호가되며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유로/달러는 오전장에서 1.1909/12달러에 호가되면서 지난 2006년 3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낙폭을 확대, 장중 한때 1.1850달러까지 밀리면서 4년래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다.
한편 유로/엔 역시 같은시각 전 거래일 대비 0.64% 하락한 108.97/109.02엔을 기록하며 오전장의 108.58에서 소폭 반등하고 있다. 다만 이 역시 8년 반 래 최저치 부근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또한 유로화는 스위스 프랑 대비로도 약세를 보이며 같은시각 1.3887/94 프랑에 호가되고 있다.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 경향을 강하게 드러내며 안전 자산으로 몰리며 달러화 및 엔화, 스위스프랑이 다른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헝가리로 촉발된 유로존의 소버린 리스크에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실망스러운 고용지표도 투심에 부담이 됐다.
이와 관련해 트레이더들은 "유럽발 재정 위기가 쉽게 사라질 문제가 아니"라며 "당분간 유로/달러가 1.18달러 선에서 조정을 받겠지만 향후 1.15달러까지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시장은 단기적으로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로존의 정책 입안자들이 어떠한 대응책을 내 놓을지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 88.41을 기록하고 있다. 이 지수 역시 이날 달러 강세에 힘입어 15개월 래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