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중국의 유로존 채권보유 재검토설 부인과 미국 주택지표 호조로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MSCI글로벌주식이 0.77%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4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29%의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주 0.42%의 상승에 이어 2주 연속 상승기조를 이었지만 그 양상은 많이 달랐다.
중국 주식펀드를 필두로 일부 유형의 양호한 성과로 간신히 플러스 수익을 기록한 전주에 비해, 해외주식 전 유형에 걸쳐 플러스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브라질주식펀드와 남미신흥국 주식펀드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에 러시아주식펀드와 유럽신흥국 주식펀드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투자펀드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글로벌주식펀드가 한주간 2.32%, 글로벌신흥국 주식펀드는 3.35%의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커머더티형과 해외채권형 펀드는 각각 0.35%, 0.05% 하락하며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스페인 신용등급의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국내 실업률 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데다 원자재가격상승까지 더해져 브라질주식펀드는 한주간 6.06%의 수익률을 보이며 해외주식형 중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했고, 브라질 비중이 높은 남미신흥국 주식펀드도 6.03%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 국제원자재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와 루블화가 안정세를 보이며 러시아주식펀드는 4.97%의 성과를 올렸고, 유럽신흥국 주식펀드는 3.93%를 기록했다.
주택 경제지표 호조를 보인 미국증시가 상승하며 북미주식펀드가 3.09% 상승했으며, 여전히 재정위기의 불안이 존재하는 유럽주식펀드는 2.60%의 성과를 달성했다.
반면 지난주 양호한 모습을 보였던 아시아지역 투자하는 펀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부동산 규제 강화 가능성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받고 있는 본토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홍콩증시 강세로 중국주식펀드가 1.32% 상승했다.
엔고현상에 대한 부담과 하토야마 총리의 퇴진에 따른 긴장감이 고조된 일본주식펀드는 1.12% 상승했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우려가 제기된 인도주식펀드는 1.51%의 수익률을 기록하는데 머물렀으며 동남아주식펀드는 1.92% 상승했다.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ex J)펀드가 1.59%, 아시아신흥국펀드는 1.54% 상승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섹터펀드가 3.68%상승했고, 소비재섹터펀드는 3.09%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기초소재섹터펀드 역시 2.54%의 성과로 지난주에 이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 중국 본토 펀드 '꼴찌'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23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23개를 제외한 나머지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과 러시아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났다. 남미와 유럽신흥국 주식펀드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러시아와 투자하는 ‘신한BNPP봉쥬르러시아 자(H)[주식](종류A 1)’펀드와 브라질에 투자하는 ‘신한BNPP더드림브라질 자 1[주식](종류A)’ 펀드가 각각 7.77%, 7.60%로 주간성과 1,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도 러시아와 브라질주식에 투자하는 ‘신한BNPP더드림러브 자 1[주식](종류_A)’가 7.34%의 수익률로 뒤를 잇는 등 이들 두 나라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중국 본토주식에 투자하는 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트레커자UH- 1(주식-파생)C/Cf2’펀드와 ‘미래에셋China A Share 자 1(UH)(주식)종류F’는 각각 5.35%, 3.92% 하락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4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29%의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주 0.42%의 상승에 이어 2주 연속 상승기조를 이었지만 그 양상은 많이 달랐다.
중국 주식펀드를 필두로 일부 유형의 양호한 성과로 간신히 플러스 수익을 기록한 전주에 비해, 해외주식 전 유형에 걸쳐 플러스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브라질주식펀드와 남미신흥국 주식펀드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에 러시아주식펀드와 유럽신흥국 주식펀드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투자펀드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글로벌주식펀드가 한주간 2.32%, 글로벌신흥국 주식펀드는 3.35%의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커머더티형과 해외채권형 펀드는 각각 0.35%, 0.05% 하락하며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스페인 신용등급의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국내 실업률 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데다 원자재가격상승까지 더해져 브라질주식펀드는 한주간 6.06%의 수익률을 보이며 해외주식형 중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했고, 브라질 비중이 높은 남미신흥국 주식펀드도 6.03%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 국제원자재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와 루블화가 안정세를 보이며 러시아주식펀드는 4.97%의 성과를 올렸고, 유럽신흥국 주식펀드는 3.93%를 기록했다.
주택 경제지표 호조를 보인 미국증시가 상승하며 북미주식펀드가 3.09% 상승했으며, 여전히 재정위기의 불안이 존재하는 유럽주식펀드는 2.60%의 성과를 달성했다.
반면 지난주 양호한 모습을 보였던 아시아지역 투자하는 펀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부동산 규제 강화 가능성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받고 있는 본토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홍콩증시 강세로 중국주식펀드가 1.32% 상승했다.
엔고현상에 대한 부담과 하토야마 총리의 퇴진에 따른 긴장감이 고조된 일본주식펀드는 1.12% 상승했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우려가 제기된 인도주식펀드는 1.51%의 수익률을 기록하는데 머물렀으며 동남아주식펀드는 1.92% 상승했다.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ex J)펀드가 1.59%, 아시아신흥국펀드는 1.54% 상승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섹터펀드가 3.68%상승했고, 소비재섹터펀드는 3.09%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기초소재섹터펀드 역시 2.54%의 성과로 지난주에 이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 중국 본토 펀드 '꼴찌'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23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23개를 제외한 나머지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과 러시아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났다. 남미와 유럽신흥국 주식펀드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러시아와 투자하는 ‘신한BNPP봉쥬르러시아 자(H)[주식](종류A 1)’펀드와 브라질에 투자하는 ‘신한BNPP더드림브라질 자 1[주식](종류A)’ 펀드가 각각 7.77%, 7.60%로 주간성과 1,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도 러시아와 브라질주식에 투자하는 ‘신한BNPP더드림러브 자 1[주식](종류_A)’가 7.34%의 수익률로 뒤를 잇는 등 이들 두 나라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중국 본토주식에 투자하는 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트레커자UH- 1(주식-파생)C/Cf2’펀드와 ‘미래에셋China A Share 자 1(UH)(주식)종류F’는 각각 5.35%, 3.92% 하락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