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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하반기 수익성 대폭 개선될 듯" - 키움

기사입력 : 2010년06월04일 08:05

최종수정 : 2010년06월04일 08:05

[뉴스핌=정탁윤 기자] 시간이 지날수록 S-oil의 투자매력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단순정제마진 및 휘발유의 약세가 예상되지만 하반기 이후 산업의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 하반기에 등경유 비중이 높은 S-oil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 될 것이란 설명이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하반기 판매량 증가 및 등경유 마진 약진 기대

1분기 S/D을 실시함으로써, 하반기 석유제품 판매량의 증가 및 영업이익 개선을 전망한다. 특히 등경유 마진의 약진에 따른 동사의 이익 안정성이 기대되는데 1) 아시아 및 중동 FCC 증설에 따른 휘발유 생산 증가로 상대적 마진 약세가 예상되고 2) 아시아 7%, 인도 9%의 경유성장에 따라 수송용 수요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 2011년 상반기 증설 완료에 따른 성장성 주목

총 1.4조원을 투자하여 단행한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는 2011년 2분기 가동예정이다. 증설 완료시, CDU 50kb/day, PX 900KMT/Y, Benzene 280KMT/Y 증가하게 되며 2011년까지 TPA 및 폴리에스터 증설이 PX Capa를 상회, 특히 PX 수급이 타이트할 전망이다. 또한 2011년 하반기 이후 정제마진 개선을 감안할 때 동사의 증설은 마진 개선 시기와 맞물려 수익 개선 폭을 증가시킬 것으로 판단한다.

- 목표주가 71,000원으로 제시, 투자의견 ‘BUY’ 유지

등경유 제품의 마진 개선을 전망하면서 등경유 제품 비중이 높은 동사의 이익 개선폭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한다. 2010년 EPS추정치 소폭 조정에 따른 목표주가 71,000원으로 하향하나 정유업종내 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 부채비율 50% 미만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및 2011년 이후 회복될 배당수익 또한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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