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향후 미국의 지방채에 위기가 올 수 있음을 경고하고 나섰다.
버핏 회장은 2일 진행된 미국 하원 산하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 청문회 증언에서 "조만간 지방채와 관련해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이와 관련해 연방정부가 지방정부를 도울 지가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버핏의 이같은 경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해에도 지방채가 은행권의 보증을 받고 있어 재정 적자에 직면한 지방정부가 채무불이행을 선택할 경우 지방채 투자자의 손해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실제로 버크셔 해서웨이는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39억 달러를 지방채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 말에 기록한 47억 달러보다 비중을 줄인 것이다.
한편 현재 미국 지방정부가 건설 프로젝트 등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규모는 2조 8000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버핏 회장은 2일 진행된 미국 하원 산하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 청문회 증언에서 "조만간 지방채와 관련해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이와 관련해 연방정부가 지방정부를 도울 지가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버핏의 이같은 경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해에도 지방채가 은행권의 보증을 받고 있어 재정 적자에 직면한 지방정부가 채무불이행을 선택할 경우 지방채 투자자의 손해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실제로 버크셔 해서웨이는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39억 달러를 지방채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 말에 기록한 47억 달러보다 비중을 줄인 것이다.
한편 현재 미국 지방정부가 건설 프로젝트 등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규모는 2조 8000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